알파고로 보는 로봇공학 이야기

알파고로 보는 로봇공학 이야기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 승부는

아마 많은 분들에게 영감을 주었을 거에요

특히 로봇에 관심이 많은 로봇 공학도, 예비 공학도분들에게

알파고의 이야기는 관심을 끌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알파고에서 출발한 로봇의 이야기를 적어보도록 할게요

알파고는 사실 엄밀히 말하면 로봇과는 개념이 많이 달라요

이유는 즉,

로봇이라기보다는 소프트웨어에 가깝기 때문이죠.

실제로 로봇이 가져야할 기계적인 부분이

많이 나온건 아니니까요

알파고는 그리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고를 해요

천년 역사의 바둑이 1살의 알파고에게 무너졌다

라는 말속에는

1년 동안 알파고는 수많은 기사들의

바둑에 대한 데이터를 가지고

작동을 했던거죠.

실제로 이세돌과의 승부에서

이세돌을 승리로 이끌었던 승부에 대해서

변칙수를 많이 둬서 이겼다 라는 말은

수많은 빅데이터를 통해서 임의 실험을 하고

한수를 두는 것이기 때문에

이세돌의 변칙요소에 대해서 계산을 못했다에 가까운 거죠

실제로, 수많은 경기들에 대한 기록이

알파고의 메모리 속에는 저장이 되있다고 합니다.

그 양이 컴퓨터 5대 수준이라는 소리는

그만큼 엄청난 양의 시뮬레이팅이 가능하다는 말이겠죠?

자 그러면 현실 속의 로봇공학에 대한 이야기를 잠시 해볼게요

현실 속에 있는 많은 로봇공학과들은

기계+소프트웨어라는 접근을 하는 편이에요

굳이 비유하자면

터미네이터에 대해서 공부하는게 현실 속의 로봇공학이에요

기계와 소프트웨어라는 식으로 나누어져 있지만

어떤 것을 먼저 공부해야할까?

라고 한다면 과감하게 소프트웨어라고 할 수 있어요

왜냐면 내용의 깊이를 위해서라고 말을 할 수 있어요

많은 로봇들의 재질등도 중요하지만

그 로봇들이 활동하는 뇌에 가까운 부분인

프로그램, 코딩의 영역

한국에서도 코딩 교육이 이제 초등학생들에게까지 내려온다고 하니

수능에 코딩 문제가 나올거라는 것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이겠죠?

로봇 공학의 공부 과정은

프로그래밍, 서버, 네트워크 전반의 내용들이 모두 나와요

즉, 로봇의 명령어들을 저장하고, 데이터들을 보관할 서버

각 명령어들을 실행시키는 프로그래밍

그리고 각 명령어들로 인해서 기계적 요소에서 움직이게 되는 네트워크에 대한 부분까지

모두 알아야 되기 때문에 쉬운 공부양은 아니에요

물론 이 외에도 로봇의 재질등이 들어있지만,

이 부분은 논외로 하구요.

알파고로 보는 로봇공학 이야기

짧게 끝났지만 로봇공학도가 되기 위해서,

그리고 로봇에는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간단히 적어봤어요

간단 요약 : 알파고는 소프트웨어로 로봇이라기보다는 프로그램에 가깝다

           알파고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사고 알고리즘을 가지고 있다

           로봇공학에는 프로그래밍, 서버, 네트워크 전반에 대한 지식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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